⊙모모경,추임새 리더십 -대한민국 개조운동

조경복의 생활속 추임새 리더십일기(2016년9월~10월)

조 파워(경복) 2016. 9. 7. 11:41

2016.9.1 목 (927) 독서대전 준비 작업

매년 이맘때면 열리는 군포시 독서대전(9/2-4) 행사중 우리 평생학습 부스 꾸미기 작업에

참여하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실용캘리그라피 이다.

 

2016.9.3 토 (928)  김용래 회원 혼사

서초성당에서 있은 김용래회원 자녀 혼사에 참석하다.

해강회원 60기 동기분들이 많이 참석했다.

금종권 형님을 피로연장에서 뵈어 반가왔다.

이도성 선배님과 건강에관한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2016.9.4 일 (929)  독서대전 봉사

독서대전 마지막 오후 봉사근무 활동을 하다.

도장공원 팔각정에서 본 가을하늘

 

2016.9.7 수 (930)  평생학습마을 9월 강좌 홍보

양남 땅 사건으로 아내는 대구지법에 당일로 다녀왔는데 몹시 피곤해한다.

셈이 명확치 않아서 발생한 형제자매간의 소송사건이다.

 

2016.9.9 금 (931)

오늘의 나를 있게한 조부의 기일이다.

경건하게 하루을 보내야지

수연이가 지난 9.5일 아들을 순산했다.

울산 동생이 내일 벌초하러 고향에 간다고 연락이 왔다.

 

2016.9.10 토 (932)  벌초 --금연지도

울산 아우가 벌초 하느라 고생을 많이했다.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고미카와 준페이 '인간의 조건'을 읽다.

일본 점령하의 만주 라오후링(老虎嶺)광업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쓴 소설이다.


2016.9.11 일 (933) 미주남미여행준비--한수 선물준비

사돈이 농사지은 옥수수를 택배로 보내왔다.

적당히 먹기좋게 익은 옥수수가 일품이다.

미주남미 여행에 필요한 캐주얼 신발을 준비하다.

한수 추석 옷을 준비했는데 아동 110 사이즈가 꼭 맞다.


2016.9.12 월 (934) 빽보드 운동 --경주 지진규모 5.8발생--금연지도

모처럼만에 빽보드 연습을 하다.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저녁에 금연지도 봉사활동을 하다.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 카톡이 과부하로 일시 두절되었다.


2016.9.13. 화 (935)  테니스 연습 -- 인간의 조건 3~6권 대출

추석 제수용 일부를 미리 준비하다.

운동삼아 빽보드 연습을 하다.

추석연휴에 볼 인간의 조건 3~6권을 대출받아 오다.


2016.9.14~16 (935)  추석 연휴 -벤허영화보기 -초막골산책- 수리산 가 보기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만든다.

아들 부부들이 도와서 한결 준비가 쉽다.

추석 보름달은 구름으로 보지 못했으나 마음 속에는

큰보름달이 훤하다.

어머니와 떨어져 있는 것이 제일 마음에 무겁게 다가온다.


2016.9.17  토 (936)  Tour 준비 -- 금연지도

미주,남미 Sightseeing 준비하기 -- 복장, 구급약 등

9월의 햇살이 아직 따갑다.

한수는 어제 외가로 나들이 갔다.


2016.9.18 일 (937)  조찬 -- 코스코

아침 오수정형님 금정역에서 전화,

조찬함께하면서 추석 쇤 이야기 나누다.

수리산 등산 가신단다.

승현이 내외와 코스코에 가서 Tour 에 필요한

몇가지를 준비하다.


2016.9.19 월 (938) 운동 -- Travel 준비 --9단지 코스--경주 규모 4.5 여진 발생--금연지도

구급약 몇가지 준비하다.

광천약수터 굴참나무 도토리가 탐스럽다.

경주에서 저녁 8.33분 4.5 여진이 발생하다.(본진도 8.33분 이란다.)

금연지도 중 체육광장에서 본 달이 아름답다.


2016.9.20  화 (939)  평생학습마을강좌 홍보 --한얼코스

환전 준비를 하는 중 세계일주 통장의 잔고가 텅비어 있음을 알았다.

완전히 가을의 선선한 날씨다.


2016.9.21 수 (940)  평생학습마을 강좌 홍보 --봉사활동--금연지도

국외 여행에 따른 봉사활동 잠정 중지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다.


2016.9.22 목 (941) 평생학습마을 강좌/보드게임 -- 봉사활동 --금연지도

보름정도 국외여행을 할려니 여러가지 사전 협력를 구할일이 많다.

한수 케어하는 일이 제일 큰 일인데 아침엔 한수 고모가 저녁엔 한수 엄마가

보기로 했다.


2016.9.24 토 ~ 10.11 화 (942) 미주,남미 여행

                      9..24 토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발 -14시간 비행 --현지시간 오전 11시 뉴욕 공항도착

                                                                  김정국, 처제가족 만남, 저녁 만찬

                      9. 25 일 뉴욕 처제 가족 오찬

                      9. 26 월 와성톤 링컨기념관 방문

                      9. 27 화 모홍크 트레킹

                      9. 28 수 뉴욕 시내광광

                      9. 29 목 처제가족과 뉴욕 센트럴 파크 관광 --뉴욕 밤 11:45분 출발

                      9. 30  금 오전 6:25 리마 도착 --9:30 쿠스코 출발 --11시 쿠스코 도착--기차로 마추픽추 이동

                      10.1  토 마추픽추 여행 후--우르밤바 숙소 도착

                      10.2  일 우르밤바  소금 광산 여행 후 -- 쿠스코 경유 --리마 도착

                      10.3 월 빠라까스로 이동 물개섬 보트 투어 --이까로 이동 사막 투어/샌드 카, 샌드 보팅--리마 귀환

                      10.4  화 69호스 트레킹 위해 8시간 버스 타고 와라쯔로 이동 -숙소

                      10.5  수 5: 30 분 버스로 69호수 밑 이동 3800 미터에서 시작 4600 미터 호수까지 트레킹후 야간침대버스로

                                             밤새 리마도 이동

                      10.6 목 리마 시내 관광  산 마르틴 광장 등

                      10.7 금 12: 45분 리마 출발 ---9시간 비행 --저녁 7:40분 LA 도착

                      10.8 토 LA 1일차 투어 -- 산타모니카 해변 -- 게티 센터 --할리우드 --그리피 천문대 등

                      10.9 일 LA 2일차 투어 --시내 중심가--다져스 야구장 --롱비치 --우정의 종

                      10.10 월 12:40 LA 출발

                      10.11 화 저녁 6시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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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 65 페루, 뉴욕, LA 여행 이야기 -임관 40주년 기념--뉴욕에서의 일정


뉴욕에서의 일정


 9월 24일 토요일


   (9..24 토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발 -14시간 비행 --현지시간 오전 11시 뉴욕 공항도착

                                                                  김정국 만남 -- 저녁 만찬 김정국 동기 제공)


  인천국제 공항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 핸폰 로밍을 하고 최회장 부부, 김석기네 부부, 나상진 부부와 만나서

 국적기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A380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에 여유좌석이 없이 만석이다.


 상진이 빽으로 비행기 뒤편 면세점 판매공간에서 승무원에게 부탁하며 와인을 몇 잔 얻어 마시는 호사를 누린다.

 영화 3편을 보아도 한참이 남았는 긴 14시간의 항해다.

 뉴욕 JFK 공항에 내린다.

 입국심사를 받는 창구 앞에 뱀 또아리 모양의 긴 줄,

히잡을 쓴 이슬람계 여성 가족이 20분이상 창구에 붙들여있다.

미국이라는 나라?

제 나라에 오는 손님을 이렇게 대접하다니 속으로 부아가 솟아오른다.

두어시간을 지내서야 입국심사를 마치고, 세관심사대에서 랜덤 샘플에 걸려 가방의 일부를 열어보이고

통과하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어 미안했다.

공항에서 뉴저지 허드슨 강변의 호텔까지 가는 뉴욕의 풍경의 여유게 느껴진다.

서울의 공기보다 맑다.

호텔에서 정국이 얼굴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이층짜리 나지막한 호텔, 정국이가 특별히 부탁하여 허드슨 강이 보이는 편에 방을 배정 받았다.

강 건너가 뉴욕 맨하턴이다. 콜럼비아 대학이 보이는 쪽이다.

다래옥 한식집에서 정국이가 환영턱을 쏘았다.


호텔 일층 발코니에서 허드슨 강 건너 뉴욕 야경을 보면서 조촐한 캔맥파티를 가졌다.   


9월 25일 일요일

              ( 9. 25 일 임관40주년 행사:  18;30  OCS 40 주년 만찬

                     장소 돼지 쏜데 식당 ( 뉴욕 OCS 회장 부부, 미주지역 동기 김정국, 박영선, 정종문 및

                한국 최의석 회장 등 방문단 참석)

오전 오후시간에 일부는 뉴욕시내를 들러보고, 일부는 현지에있는 친지를 만나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공식

40주년 만찬을 했다.  뉴욕 OCS 회장 민경원 54차 선배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고, 와싱톤에서 박영선, 정종문 동기가

먼길을 와 주었다. 박영선동기 제공 보드카 및 양주가 일품이다.

미국 땅에서 나가자 해병대가 해군가가 울려퍼졌다.


9월 26일 월요일 

              ( 9. 26 월    Lobster 파티  ; Pub 199)

일부는 골프운동을 하고, 5중대는 시내투어 및 쇼핑에 참여, 조경복부부는 학구열을 발휘하여 친지의 안내로 와싱턴에

있는 링컨기념관에 다녀오기도 했다.

저녁만찬은 숙소에서 차로 한시간 가량 거리에 있는 랍스터 식당에서  싱싱한 조개와 속이 꽉찬 랍스터을 먹어보는 영광을

가졌다.


9월 27일 화요일

              (9. 27 화    Mohonk 관광 / Woodbury 쇼핑 , 저녁  다래옥 )

차량3대에 나누어 타고 뉴욕 접근하기 비교적 쉬운 베어 마운틴 인근의 '모홍크' 관광에 나썼다.

우리나라 군립공원 수준의 규모인데 개인 소유로 입장료를 받고 운영하는 곳이다.

         미국은 나무의 나라다.

         미국 참나무, 소나무가 온산에 빽빽하다.   그 사이이 오솔길이 나있다.   


        정상 바로 밑에 자연으로 형성된 호수가 있고 그 옆에 프랑스식 호텔이 고풍스럽게 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 타워에 오르니 나지막한 산들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오는 길에 우드베리라는 명품 쇼핑센터에 들이고, 저녁은 한식집 다래옥에서 한국에서보다

        더 맛있는 한식을 먹었다.  커다란 병어찜이 좋았다.


9월 28일 수요일

            (9. 28 수   뉴욕 시내광광, Manhattan Tour    ;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엠파이어 빌딩, 점심

                                       19;30  만찬     Chart House)

       뉴욕 900만 인구, 뉴저지주에서 3백만명이 출근위해서 진입하는 시간에 우리도 동부관광버스 패키지로

      하루 뉴욕 관광에 나선다.

      허드슨 강 밑으로 뚫린 링컨 터널을 지나, 맨하탄 중심가의 1921년 당시 19개월만에 102층을 후딱지어 부 실공사를

      염려했다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본다. 유명한 파슨스 디자인 학교 건물을 보고 와싱턴광장에서 내려 사진를

      찍는다, 뉴욕대도 운동장시설이나 넓은 대지 없이 건물에 그 존재을 알리는 깃발만 세워져있다.

      월가를 지나면서 황소상을 보고 , 배를 타고 엘리스 섬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을 눈요기로만 바라보았다. 


       엠파이어 옆 한인촌에서 점심을 먹고 , 86층에 올라 뉴욕 전체를 관람하다.

       타임스퀘어 광장를 차로 지나면서 보았다.

      100년 지난 건물이 즐비한 뉴욕이다.(1910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외부로 철제 비상계단에 설치 됨)

      주택가의 6층짜리 아파트도 100년 넘은게 대부분이란다.

      우리가 건축물 바라보는 시각과는 영 딴판이다.

      미국풍 정통식당  Chart House 에서 뉴욕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9 월 29일 목요일 

            (9. 29 목   페루 리마로 이동)

     페루 리마로 이동 전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일부는 테니스를 즐기고, 일부는 쇼핑을 하다.


     밤 11시 45 분,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트인 페루행 비행기를 타다.

     JFK 공항의 출국 절차는 입국만큼은 까다롭지 않았으나, 보안검색으로 신발까지 벗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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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의 일정 


     9월 30일 금요일

              ( 9. 30  금 오전 6:25 리마 도착 --9:30 쿠스코 출발 --11시 쿠스코 도착--기차로 마추픽추 이동)


          이번 여행 중 이동 시간이 가장 긴 하루이다.

          29일 뉴욕 JFK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7시간 40분 걸려 페루 리마공항에 도착 --짐을 찾아서 곧 바로

          국내선로 가서 8시 10분 쿠스코 가는 항공편에 탑승해야되는데 우려했던대로 짐 찾는 시간이 늦어져

          9시 30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안태운 동기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현지 여행사을 운영하는 엄순정 사장도 우리를 안내해서 이리저리 뛰었으나 9시30분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했다.

         우리의 경주 격이라 할 수 있는 쿠스코는 리마에서 항공편을 1시간35분 거리 안데스 산맥 3,000고지에 있다.

         쿠스코는 잉카인들의 '우주의 중심' 세계의 배꼽'이라 부르는 곳이다. 세게 10대 명소로 꼽는 곳이기도 하다.

          고산병 증세가 약간 느껴진다.

         1500년대 스페인이 잉카제국을 점령하고 왕궁이 있는 자리를 털어내고, 점령군 지휘소를 만들고 잉카의 신전이

          있는 자리는 성당을 세웠다.

          말만 있고 글자가 없는 잉카문화는 1500년 후 유적지만 남아있고 현재는 모든 것들이 스페인어와 글자로

         표현 된단다.

   

         쿠스코에서 아르마스 광장이 보이는 전망좋는 식당 2층에서 현지식 점심을 먹는다. 스프와 요리가 입맛에 맞다.

         점심 후 3,500 고지의 친체로 대평원을 지나  마추픽추로 가는 유일한 기차역 오얀따이땀보역 까지 버스로

         이동한다.

         기차는 마치 지리산 뱀사골 같이 긴 우르밤바 강을 따라 계속 계곡을 내달려 미추픽추 입구 역 아구아

         깔리엔떼 역에 우리를 내려 주었다.

         하루 종일 내일 마추픽추에 오르기 위해 이동한 셈이다.

         무거운 가방을 달달달 소리내면서 산골 오르막길을 끌고 올라가 숙소에 여장을 풀고 현지식 요리에 맥주한잔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10월 1일  토요일


             (0.1  토 마추픽추 여행 후--우르밤바 숙소 도착)

           

           마추픽추 산아래 호텔에서는 여행객을 위해어 새벽부터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우리일행도 새벽 5시 반에 조식을 완료하고 6시 마추픽추가는 버스에 승차한다.

           거대한 공중도시, 해발 2,490 미터고지를 가기 위해 지그재그 비포장 도로를 숨가쁘게 오른다.

           경이로움 그 자체!

           날씨 또한 강한 햇살에 맑은 날!

           사진으로만 보던 잉카의 공중도시에 내가 실제로 서있다.       


           이 엄청난 도시를 짓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발과 노력과 땀이 필요했을까?

           지금도 마르지 않고 흐르는 샘물을 본다.

           '마추픽추'에 대한 역사학자들의 해석은 엇갈리나 다수의견은 신전으로 쓰인 것이란다.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이 고고학자 하이램 빙엄에 의해서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마추픽추를 출입할때는 여권에 '잉카제국' 출입도장을 찍어주어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준다.

           

             마추픽추를 내려와 점심을 하고 자유시간을 갖고 오후 4시 30분 가차를 타고 오얀따리땀보 역으로

             이동하여, 다시 버스를 타고  계곡속 휴양마을 우르밤바에 도착,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진 호텔에

             무거운 여행용 가방을 쉬게했다.

   

 10월 2일  일요일


               (10.2  일 우르밤바  소금 광산 여행 후 -- 쿠스코 경유 --리마 도착--만찬 안태운 동기 제공)

             

               모처럼 여유있는 아침시간을 즐긴다.

               오늘은 오전에 소금광산을 둘러보고 쿠스코로 가서 항공편으로 리마에 되돌아가는 일정이다.


               산에서 나는 소금 - 잉카인은 이곳 마라스에서 나는 소금을 '태양의 선물'로 여겼단다.

               황토빛깔의 계곡, 해발 3,400 미터 고지에서 졸졸흐러내리는 소금물이 안데스의 뜨거운 태양과 만나

               생명을 구하는 귀한 자원  소금이 되는 것이다.

         흐르는 물이 정말 짠가 살짝 손끝에 찍어 맛을 본다. 

         짭짤하다.


         산비탈은 한겨울 눈이 쌓인듯 하얀 소금으로 가득하다.

          다시 쿠스코에 들려 성당 돌담길를 관광하고 항공편으로 리마에 되돌아 왔다.

          멜리아 리마 호텔에 방을 정하고 안태운 동기가 호스트하는 한국식당 '아리랑'으로 갔다.

          된장찌개와 밥 ! 그리고 소갈비 구이에 상추쌈을 배를 채운 후 역시 군가를 두발 장전했다.


10월 3일  월요일

                (10.3 월 빠라까스로 이동 물개섬 보트 투어 --이까로 이동 사막 투어/샌드 카, 샌드 보팅--리마 귀환)

 

                새벽 아침을 먹고 전용버스편을 판 아메리카나 고속도로를 달린다.

                리마에서 칠레 쪽으로 남태평양을 끼고 남쪽을 약 300키로에 있는 빠라까스로 간다.

                바다는 쪽빛이나 육지쪽은 사막이다.

                사막 중간에 드문드문 움막집이 보인다.

                페루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 하는 곳이란다.

                빠라까스에서 배를 타고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우는 빠예스따 섬, 일명 물개섬 투어에 나선다.

                배를 타고 얼마가니 사막 언덕에 깐델라브로 촞대그림 지상화(땅에 그린 그림)가 보인다.

                가이드는 모래그림의 길이가 189미터, 폭이 70미터라 소개한다.

               

                빠예스따 섬은 자연의 손길로 빚어낸 예술작품이다.

                하늘에는 기다란 주둥이를 가지 펠리컨이 수 없이 날고, 바위 위에는 물개와 바다사자 무리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섬은 온갖 새들로 새까맣다.         


                배설물 구아노를 7년에 한번 수거하여 천연비료로 수출한다고 한다. 

                두시간의 선상투어가 금방 지나간다.  마침 우리배에는 다른 한국인 여행그룹과 동승하여

                해양가를 목청껏 부를수 있었다.



                현지식 점심을 마치고 차편을 조금 더 남하하여 사막속 오아시스 마을이 있는 이까 사막에 도착한다.

                이까 사막은 이 작은 오아시스를 경계로 인간이 살 수 있는 땅과 메마른 죽음의 땅으로 나뉜단다.

                사륜구동 사막용 지프를 탄다.

                사막언덕을 오르내릴때 괴성이 난다.   


                다음 모래언덕에서 보드 타기다.

                앉아서도 타고 , 엎드려서 타기도 한다.

                온 몸이 모래투성이다. 그래도 아찔한 스릴이 재미있다.

                리마에 되돌아와서 늦은 시간에 한식당 '아리랑'에 들려 저녁을 먹었다.

 

               

           10월 4일 화요일     


                 (10.4  화 69호스 트레킹 위해 8시간 버스 타고 와라쯔로 이동)


                안데스 산맥 69번째로 발견된 69 호수를 내일 트레킹하기 위하여 69호수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을

                와라쯔로 하루 걸려 이동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한시간 전에 나갔으나  교통체증으로 시내버스가 막혀 모두들 단거리 선수가 되어 뛴 보람으로

                09시 30분 이층버스를 탔다.


                리마 북쪽 사막으로 난 고속도로로 버스는 쉬임없이 내달린다.

                덩치큰 남자 승무원이 점심 도시락를 제공해준다.

                용변은 버스내 화장실에서 해결한다.

                 4천미터 고산지대도 통과한다.

                 저녁 6시 와라쯔 호텔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본선 게임 내일을 위해서 일찍 취침!


          10월 5일 수요일   


                 (  10.5  수 5: 30 분 버스로 69호수 밑 이동 3800 미터에서 시작 4600 미터 호수까지 트레킹후 야간침대버스로

                                             밤새 리마로 이동)


                드디어 이번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69호수 트레킹 날이다.

                해발 4,600 고지를 점령하라!

                새벽 5시30분에 전용 버스에 오른다.  현지인 트레킹 가이드 1명 동승한다.

                 이곳의 규칙이다. 현지인 가이드가 안전하게 산행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중간 3,800미터 고지의 마을 식당에서 빵과 고산병 해소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시고,

                 약간씩 염려가 되어 물병 속에 그 차잎을 넣는다.

                 계곡 입구에 만나는 호수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

                  더 이상 차량이 갈 수 없는 언덕에 내린다.

                  만년설이 덮힌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다.

                  배낭을 지고 69호수 쪽으로 진군한다.

                  한 동안 평지가 계속된다. 만년설 녹은 물이 맑을 시냇물을 이룬다.

                  소들이 방목되어 아직은 새풀이 돋아나지 않아, 마른 풀을 뜯고 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산 전체가 폭포인양 하얀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갈지자 之 모양의 길이 한 눈에 빤히 보인다. 누가 어디쯤 가는지 오는지 훤하다.

                  한번 다녀 온 안태운 동기가 깔딱고개가 2개 있는데 첫 깔딱고개를 넘으면 완주 가능하다고

                  격려한다.

                  숨이 가쁘고 머리가 띵하다. 걸이 자신도 모르게 좌우로 흔들거린다.

                  현지인 가이드도 천천히 스테디하게 걸으면서 절대 앉아서 쉬지 말라고

                   행동으로 시범을 보인다.

                  첫번째 깔딱고개를 지나니 작은 호수가 나온다, 해발 4,200 미터 지점이다.

                  그 곳에 서니 두번째 깔딱고개가 보이도 69호수 그 넘어 설산 밑에 숨어있다.

                   숨을 헐떡인다. 다리가 안떨어진다.

                   하산해서 어떤 분은 산행에서 죽을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났다는 말이 정말로

                   다가온다.

                   두번째 깔딱고개를 넘었는데도 호수 물은 보이지 않는다.

                    몇 미터 평지길도 이제는 길다.

                   그 평지 아래가 69호수다!


                    해냈다. 만세!  인증 샷을 찍고, 태운이가 준비해준 도시락 빵을 먹는다.

                    하산, 그 지루함... 7시간이 사투가 완료되고 숙소로 돌아와 임시로 빌린 2개의

        방에서 차례로 샤워를 하고 밤 10시 40분 하루한편 있는 리마행 야간버스에 승차!

      

  

          10월 6일 목요일  

        

                  ( 10.6 목 리마 시내 관광  산 마르틴 광장 등)

 

                   심야 버스안에서 아침을 맞는다.

                  푸석 푸석한 얼굴로 굿 모닝 인사를 나눈다.

                   40년전 한 내무반을 사용한 모습 그대로다.

             안태운 동기가 평소 눈여겨 봐 놓았던 페루식 고급 해장국 식당으로 이동,

             닭고기, 또는 소내장을 푹고은 요리를 한사발씩 들이키고나니 살만하다.

             멜리아 리마 호텔로 가서 그제 이까에서 헤어져 별도 여정을 즐긴 상진, 영희

             부부를 픽업하여 해안가에 조성된 아므르 공원을 산책하다.


             호텔 체그인 후 점심은 정통 세비체를 맛볼 수 있는 뷔페 식당에 페루의 특산 술

             피스코 샤워와 더블어 즐기다.


             오후에 페루 대통령 궁이 있는 산마르틴 광장과 구시가지를 둘러보았다.

             

             페루 마지막 전체 공식 만찬은  중국요리 식당. 오늘 밤 각자 집으로 떠나는

             이영희 부부, 나상진 부부 , 정문현 동기와 석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10월 7일  금요일

                    ( LA 로 이동)

                    페루 안태운 동기와 깊은 포옹을 하고 리마공항으로 택시로 이동하다.

                    김정국 동기가 끝까지 남아서 우리들이 떠나는 서포트를 해주었다.

                     (페루에서 오늘밤 늦게 떠날 예정)

                    정국이의 찐한 우정이 가슴에 다가온다.

                    낮 12시 45분 페루 출발!

                    페루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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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서의 일정


      10월 7일 금요일


             (10.7 금 12: 45분 리마 출발 ---9시간 비행 --저녁 7:40분 LA 도착  - 강호동 '백정'에서  회식)

       

          페루 리마 공항에서 미국 LA 공항까지도 만만찮은 9시간 거리다. 태평양 연안를 따라 북상한 비행기는

          우리 일행을 LA 공항에 내려 놓는다.  핸폰의 시계는 자동으로 저녁 9시 40분 페루시간을 7시 40분 LA 시간으로

          바꾸어 준다.  2시간을 번 셈이다.


          미국입국 절차는 여전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자동 지문인식기 앞에서 여러번 시도했으나 기계 녀석은

          나를 못알아보고 X 표 친 쪽지를 내민다.

          또 긴줄을 서서 한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입국심사관 앞에 섰다.

          내 여권에 찍힌 페루입출국 도장을 보았는지 '마추픽추 투어?' 라 묻는다. '옛 설' 이라 대답하니 지문찍고

          사진 찍고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입국을 승인한다.

          뉴욕 공항보다는 느낌이 좋다.

     

           김학남 동기가 조치해준 미니 버스에 짐을 싣고 예약된 호텔에 도착하니 김학남 동기와 한현일 동기가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식당 문닫는 시간을 고려해서 우선 짐을 한방에 집어 넣고 2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현일이 말빨이 통하는 LA 강호동 '백정' 이라는 식당으로 직행한다.

           한국말이 통하는 식당이다. 미국산 품질 좋은 소고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안주있느니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현일이와는 40년만의 만남이나 금방 40년 지기로 용해되어 서먹함이 한개도 없다. 이것이 동기애인가!  


          학남이와 소생의 아내 김순자 여사가 10.6일 생일같아서 자리를 옮겨 케이크집, 문닫는 11시 근방에 도착하여

          번개치기로 축가를 부르고 케이크를 나누어 먹는다. 두분 생일 축하합니다.

          긴 하루가 지났다.

  

     10월 8일 토요일

                      

             (10.8 토 LA 1일차 투어 -- 산타모니카 해변 -- 게티 센터 --할리우드 --그리피스 천문대 등

                                                          만찬 김학남 동기 제공)

        

          ' LA ' 한국인에게는 참 친숙한 이름이다.

          LA 갈비,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라는 노래말 부터...LA 다저스 야구팀 소속의 한국인 선수까지...

          김학남 동기가 미리 예약해둔 미니 버스가 오전 9시  호텔 앞에 대기해있다.

          '존 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교포 여행 가이드가 운전을 겸해서 우리를 안내한다.

          마리나 하버--베니스 해변 --산타모니카 해변을 둘러본다. 해수욕를 하는 사람, 모래사장을 걷는 사람,

          파도타기를 하는 사람 , 낚시를 하는 사람...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취향대로 삶을 즐기는 모습이다.

          

          베버리 힐스 옆 산기슭에 세워진 게티센터 GETTY CENTER는 이 지역의 갑부 게티가 사재를 털어 미술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곳이다. 무료 전동열차를 타고 본관까지 가서 한국어 설명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중세 종교 예술작품이 수천점 전시되어 있도, 현대미술작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으나 눈으로 쭉~

         일견하고 노천 카페에가서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한다.


          오후에 베버리 힐스 몇 골목을 돌고, 4만명의 학생이 다닌다는 UCLA 대학을 차창 밖을로 구경하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  저 멀리 산꼭대기에 새겨진 ' HOLLY WOOD' 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벌써 해거름이다.

           김학남 동기가 한국인이 경영하는 일식집에서 '성게정식'으로 우리를 대접했다. 주먹만한 성게와

           싱싱한 회 , 튀김요리가 상위에 가득하다. 한현일 동기와 부인 조미령여사가 동석하여 만찬자리가

           더욱 빛났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현일이 부부집에 모두 들렸다.


           집 밖은 야자나무와 담쟁이, 꽃화분으로 둘러싸여있다,

           내부는 이층으로 벽마다 미령화백이 그린 그림으로 장식되어있다. 미국식 단독주택을 구경하는

           영광을 가졌다.


        10월 9일 일요일  

                     

              ( 10.9 일 LA 2일차 투어 --시내 중심가--다져스 야구장 --롱비치 --우정의 종

                                                          만찬 한현일 동기 제공)

            

               최의석 회장 부부가 오늘 먼저 귀국했다.

               남아있는 김석기 부부  조경복 부부 김재영 이강인 동기, 6명이 2일차 LA 투어에 나섰다.

               교포 여행 가이드 성 사장이 오늘은 에어컨이 빵빵 잘되는 SUV 차량을 가지고 왔다.

               LA 시내 중심가를 돌아 본다. 미국 제2의 도시인 만큼 시청을 중심으로 고층건물 숲이다.

               중국자본이 들어와서 건설시장이 달아올라 있다고 한다. 중심가에 대한항공 KAL 빌딩도

               신축중에 있다.

               커다란 야산 전체에 꾸며진 LA 다저스 야구장은 경기가 없는 날이라 우리 일행이 독점해서

               구경한다.

               시내를 돌아 보고 차의 방향을 남쪽으로 돌렸다.


                다나 포인트 --라구나해변을 돌아본다.  물개 몇마리가 정박된 요트에 올라 낮잠을 즐기고 있다.

                미국 서부의 관문 롱비치 항구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규모가 대단하다. 한진해운 마크가 새겨진

                컨테이너 부두도 보인다. 대양해군, 대양으로 진출하는 해상세력이 국력인데 한진해운의 몰락을 보니

                안타깝다.

                롱비치 항구에 영구 정박된 퀸 메리호 --1934년에 건조된 세계 최대의 호화여객선, 길이 310미터,

                무게 8만톤이다. (타이타닉호 길이 270미터, 무게 4만6천 톤)


                2차대전 당시 잠시 수송선으로 사용되었단다. 1967년 이후 롱비치에 영구정박되어 호텔 등으로 사용되며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그옆에 전시된 러시아 잠수함 스코피언호가 눈요기 거리로 제공되어있다.


                해안가 전망 좋은 곳에 '한국 우정의 종'을 품은 종각이 우뚝 서있다. 1976년 미국독립 200주년을

                축하하기위해 한국이 선물한 것이다. 매년 7/4일 8/15일 타종한단다. 우정의 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

                사람 필립 안은  내가 존경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이시다.

                


                석기의 관심으로 미국 대선후보 트럼프가 소유한 최고급 '트럼프 골프장'을 둘러보니 어느덧 저녁만찬

                약속 시간이다.


                 숙소 호텔 인근의 베가스 시푸드 뷔페에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귀국전 마지막 만찬이다.

                 현일이와 학남이가 시푸드 해산물 음식 중 골라, 골라 먹는 몇가지 푸드를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굴이 비싸다. 굴 20알만 먹어도 본전은 뽑는다."

                 "이집에는 알래스카산 대게가 무한정 공급된다. 대게만 집중 공격하라."

                 오늘의 호스트 현일이가 각 1병 수준의 화이트 와인을 주문한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보는 것 -- 이 또한 여행의 핵심 중 하나이니라! 

                 이번 여행의 대미에 이런 맛집에 초대해준 학남아, 현일아 고맙다 !


     10월 10일 월요일 ~ 11일 화요일

                

                  ( 10.10 월 12:40 LA 출발

                      10.11 화 저녁 6시 인천 도착 --해산)

                 세상은 공평하다.

                 한국에서 미국 가면서 하루 번것을 귀국하면서 반납한다.

                 페루 리마에서 스탠바이 항공권 좌석배정을 받지 못해서 40년전 지옥주간 보다 더한 인내심으로

                 버텨낸 국주 벗이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를 경유하여 어제 밤 LA 호텔 도착 합류하였다.

                 한현일 동기의 체험에 따른 조언에 힘 입어 10/10 쌍십절날은 국주도 12:40분 KE018 에 탑승하여

                 함께 인천공항 땅을 밟으면서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평소 내 신념이 실현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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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수 (943)  여행기록 -- 한수 픽업

어머니 건강한 목소리 들어니 그간 걱정했던 마음이 확 풀린다.

여행기록에 온 종일을 보냈다.

아직 LA 편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6.10.13 목 (944)  평생학습마을/ 오카리나, 보드게임 --봉사활동

우리 평생학습마을에 모처럼만에 출근했다.

오카리나 수업이 2강, 보드게임에 4강 진행 중이다.

오후 봉사하는 곳에도 음료수로 귀국신고를 했다.


2016.10.14  금 (945)  평생학습마을/ 실용캘리그라피 --봉사활동--제주추진단 번개

평생학습마을 캘리그라피 수업 진행 시키고, 다음주에 있을  보드게임2급 홍보활동을 하다.

7단지 코스를 돌고 , 인당이 번개모림 쳐서 제주 추진단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다.


2016.10.15  토 (946)  서울 임진회 모임 --조모기일

서울 임진회 모임을 양재에서 하고 오후에 조모기일 준비를 하다.

내가 오늘 존재하는 것은 나만의 힘이 아니다.

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친지, 사회의 여러분들이 이끌주고 도와준 덕이다.


2016.10.17 월 (947)  비갠후 맑은 가을 하늘


준태 벗 장편 소설을 출간했다.

그의 재능은 어디까지일까?  우리땅 걷기에다. 글도 잘쓰고. 노래도 전문가급이고... 


2016.10.18 화 (948)  한수 소아과/기침  - 연구실 --봉사활동--금연지도

모처럼 연구실 찾아 자료보고 준태 경향신문 원본 광고도 본다.

느티나무에 물든 단풍이 곱다.

한수녀석 기침 감기로 소아과 방문...


2016.10.19 수 (949)  평생학습마을 강좌 홍보/창의 보드게임 --봉사할동

동틀무렵  작가 친필 서명된 책을 받다. 기쁘다.

준태 벗이 서울에 왔으나 시간이 여의치 못하여 만나지 못했다. 미안!

평생학습마을 개설 강좌를 홍보하다.


2016010.20목 (949)  평생학습마을 수업진행/ 오카리나, 보드개강 --한수 소아과

일정이 바쁜하루다.

아침에 한수 소아과--평생학습마을 수업진행--양남건 대구지법 서류발송 --

오후봉사활동--금연지도


2016.10.21 금 (950) 평생학습마을/캘리4강 --마을축제홍보 시작

아내가 연어 구이와 연어알 요리를 했다. 일품이다.

건강에 좋다는 고구마도 삶았다. 제철에나는 식재료이다.

늘푸른복지관 노래자랑에서 김수경형이 최우수상을 받아 한턱 쏘시다.

다음주 토요일 10/29 에 있을 평생학습마을 축제 홍보를 시작하다.


2016.10.22 토 (951)  평생학습마을축제 홍보 --금연지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다.

고향의 어머니 대구가서 제수씨 도음으로 천식약 잘 지어와서 다행이다.

어제 숙취가 약간있다.


2016.10.23 일(952)  스파렉스 -- 을지로 국립의료원 문상

오후 비

을지로 국립의료원 마기혁 해병청림회  회원 상가 문상을 가다.

용현, 영일회원도 함께 와서 좋았다.


2016.10.24 월 (953)  비갠후 맑은 가을 하늘  -- 평생학습마을 축제 홍보 --봉사/금연지도

옥상에서 느끼는 가을 아침 공기가 좋다.

축제 홍보물 부착하고 아내 갑상선 약짓고 빽보드 운동 잠간하다.

박근혜 대통령 국회시정 연설에서 개헌논의 공식화를 발표하다.


2016.10.25 화 (954) 가을비  -- 축제관계로 평생학습원 방문 --봉사활동

가을비가 제법 강하게 온다.

토요일 가을축제 지원 요청을 위해 평생학습을 방문하다.

조우연형과 오랜만에 통화를 했느데 10/11일 전립선 암 수술후 입원 1주일하고 지금은 집에서

요양 중이란다. 귀국후 바로 안부 묻지 못해서 무척 미안했다.

조형, 쾌유를 빕니다.


2016.10.26 수 (955)  흐림 --은행업무 --봉사활동--금연지도

미주 남미 여행 카드대금 결제하는 날이다.

준태벗 소설 '동틀무렵' 작가 싸인회 날이 11/2일 수요일로 잡혔다.

빨리 읽고 독자평도 써야되는데 짬내기가 쉽지않다.


2016.10.27 목 (956) 우리평생학습마을/캘리,오카리나 --40주년 제주행사 응원

임관40주년 제주행사 --지역사회 일 겹쳐서 불참, 미안한 마음.

평생학습마을 가을 축제 이번 토요일 다가오니 마음만 분주하다.


2016.10.28 금 (957)  코 목감기 증상 --평생학습마을/캘리수업 --봉사활동 --금연지도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코 목 기침 감기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내일 평생학습마을 가을 축제도 진행해야되는데 염려스럽다.

이비인후과에서 3일치 약을 받아왔다.


2016.10.29 ~30 주말 (958)  기침감기 -- 혼사축하

주말 심한 기침감기로 끙끙앓다.

결국 축제에도 참석 못하게 되었다.

나도 내 몸을 못믿겠다.

일요일 저녁 겨우 몸을 추스려 정종기 동기 혼사에 참석하고 왔다.


2016.10.31 월 (959)  차가운 날씨 --이비인후과 --봉사활동

볼이 차가울정도의 가을날씨다.

기침감기로 아직 고생 중이다.

시월의 마지막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