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
울산 학성공원에서
조 파워(경복)
2012. 8. 22. 15:15
400년 전 임진왜란 때 스스로 나라 지킬 힘이 없어
이곳 염포, 울산까지 명나라 군대가 싸우러 왔다.
울산 반구동에 있는 학성공원은 왜군이 쌓은 왜성 터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 땅에 남아 있는 '나라가 힘이 없을 때의 상처' 중 하나인 왜성 터를
불러 본다.
태화강이 보인다.
어른 주먹만한 빨간 동백 꽃이 한창이다.
잊지말자.
나라가 힘이 없으면 우리 땅에 상채기를 만든다.
(2009 .3.21~22 울산을 다녀와서 쓰다,조경복의 야후 블로그에서 옮겨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