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음력 설날이 지났으니 진정한 갑오년 말띠해이다.
인류 역사상으로 볼때 지금이 인류가 가장 건강한때가 지금이란다.
또한 지금이 역사상으로 가장 풍요롭고, 가장 환경이 좋으며, 행복할 수 있는 시대란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알고 즐기지 못할뿐이다.
오늘은 60갑자를 두번 거슬러 올라가(60X2)가 1894년 갑오년에 우리 선배들은 무엇을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불과 120년 전 이런 엄청난 일이 있어서 오늘 날의 우리가 있구나!
국사편찬위원화 발간 한국사 44권 갑오개혁 편에 실린 글을 옮겨보자.
갑오개혁의한 개혁 조치 중에서 가장 혁명적인 개혁의 하나가 바로 신분제에 대한 개혁이었다.
갑오개혁 당시 입법 기관 역할을 했던 군국기무처가 1894년6월25일(음력) 설치되고, 6월 28일 첫번째로
의정안을 상정하여 의결한 내용이 다음과 같다.
-문벌과 반상의 등급을 劈破(깨뜨릴 벽,깨뜨릴 파)하여,귀천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뽑아 쓸 것
-문.무 존비의 차별을 없애고,단지 품계에 따라서만 相見儀가 있게 할 것
-죄인 자기 이외에는 연좌율을 일체 시행치 않을 것
-嫡.妾이 모두 아들이 없는 연후에야 비로소 양자를 들이는 것을 허용하여 舊典을 밝게 할 것
-寡女의再嫁는 귀.천을 막론하고 그 자유에 맡길 것
-공.사 노비는 일체 혁파하고,人口의 판매를 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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