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위대한 강점을 더 키우자.
1984년 LA 올림픽 금메달을 딴 중국 팀 코치에게 한 기자가 질문을 합니다.
“중국 팀의 훈련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루 여덟 시간씩 강점을 강화합니다.”
“강점을 강화 한다고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십시오.”
“우리의 전략은 강점을 강화하여 약점을 커버하는 것입니다.
우리 팀 에이스를 보십시오. 그 선수는 포 핸드에 강한 반면 백 핸드에는
약합니다. 하지만 백핸드를 보완하는 대신에 포 핸드를 더욱 강하게 훈련하여
아무도 그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1970년 핑풍 외교로 미국의 닉슨 대통령을 만리장성까지 오게 한 2.7g
탁구 공 다루는데도 중국의 강점 살리는 전략이 있었네요.
기업 조직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신나는 편지, 이규창 재 인용)
같은 도시에서 같은 물건을 파는 두 대리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출과 이익이 수십 배나 차이 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갤럽의 짐 하터 박사와 아이오와 대학의 프랭크 슈미트 박사는
쇠 심줄처럼 끈질긴 연구자들입니다.
무려 7,989개 팀의 19만8천명에게 설문지를 돌려
그 원인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최고의 팀들은 예외 없이 라고 대답했고,
최악의 팀들은 일제히 라고 답했습니다.
바로 이 질문입니다.
“당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직장에서 매일 할 수 있습니까?”
쉽게 말해서 팀원들이
“자기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라고 대답한 팀은 그렇지 못한 팀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내더라는 겁니다.
두 박사님들은 힘주어 말합니다.
“팀원들의 강점발휘에 실패하는 리더는 그 어떠한 동기부여 방법을
동원한다 해도 팀원들로부터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다.”
모든 CEO들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들”이라고 말합니다.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1백% 확신하는 CEO는 별로 없을 겁니다.
차라리 이렇게 바꿔볼까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우리 직원들의 강점입니다.”
저는 지금 한국인의 강점을 살리는 리더십 연구에 푹 빠져있습니다.
우리를 이 만큼 성장시킨 한국인의 리더십 DNA는 무엇일까?
함께 동참하여 도와 주십시오!
( 2009년 8월 26일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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