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아침에 스스로 이름지은
'산본서원'
내 연구실에 도착하면
커피 한 잔 뽑아 마시면서 이 길을 걷습니다.
오늘은
살짝 노랑물이 들은 은행나무가 내게
가을 추임새를 넣어 줍니다.
향수 노래를 한 소절 부르면서
걷는
이
길이
참 좋습니다.
(2012년 10월 25일 아침 나절에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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