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흥도로 바다 소풍가는 날이다.
영흥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바다낚시배 기성호에 승선한 시간이
아침 일곱시,
동승한 총무(선장부인)가 끓여낸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박 회장이 차근차근 일러준대로
미끼와 봉돌을 달고 뱃전에 몸을 의지하여
낚시대를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우럭,놀래미를
꼬시어 본다.
의석이와 영근이는 제법 실적이 좋다.
매운탕으로 점심밥을 먹고, 자연산 회로
친구들과 소주 한잔 나누는것이 기쁨이다.
오후 다섯시경에 영흥리조트에 도착하여
굴찜,매운탕 만들어 늦게 합류한 부인들과
석기,진채씨와 어울려 늦가을 밤을 보냈다.
다음날 석기가 주선하여 남동화력 발전소를
둘러보고 삼색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2012.11.24토~25일 영흥도에 소풍 갔다와서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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