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인문학 동아리에서 2013년 하반기에는 '장자'를 읽기로했다.
고맙게도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그 분야를 전공한 김시천 경희대 교수를
초빙해서 강의를 들을수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無何有之鄕 의 無何有는 어떠한(何)한 있음(有)도 없는(無) 마을, 즉 無爲自然 이란다. 서양의 유토피아와 같은 개념.
-장자 한국에서는 함석헌 선생님 영향으로 긍정적으로 평가 됨 --중국에서는 마키아벨리즘- 德-천하를 다스릴수있는 힘
카리스마로 해석.
-인류역사상 '스트레스'을 다룬 첫 책--조직내 위계질서의 무서움 표현
-중국 뤼신- 일본에 패하여 지배당하고 있는데 '장자' 읽으며 '정신적 승리'에 머물것인가 한탄
곽말약--마 짚신 지푸리기 씹으며 --마짚신에도 우주의 철학있다고 위안삼을 것인가 질책
-여담 - 6.25 후 황폐한 민둥산 어떻게하면 빨리 푸른산으로 만들것인가 자문 받으려 영국 산림전문가 초청
보름간 전국 돌아보는 그 전문가 딱 한마디' Let it be' 자연 복원력 믿고 그대로 둬라! 무위자연
(2013.8.8 목 김시천 교수 강의듣고 일부 요약)
달 아래 개울물 소리들으며 줄없는 거문고 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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